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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플투댄', 도심 곳곳 펼치는 '홀로그램 댄스 버스킹' 이벤트

도심 곳곳에서 '플라이 투 더 댄스'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Fly to the Dance)' 오프라인 이벤트인 '홀로그램 댄스 버스킹'이 지난 18일 시작돼 20일까지 진행된다. 국내 처음으로 이뤄지는 홀로그램 댄스 버스킹 이벤트는 리아킴, 아이키, 리정 등 댄서들의 새로운 댄스 영상을 도심 곳곳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오늘(19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오후 6시에는 서울 성수동에서 댄서들 실물 사이즈의 홀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늘(19일) 오후 성수동에서는 리아킴과 하리무가 실제 행사 장소에 방문해 깜짝 댄스 버스킹을 진행한다. 20일에는 상암동 JTBC 사옥에서 홀로그램 댄스 버스킹이 펼쳐진다. 홀로그램 댄스 버스킹에는 본 방송에 담기는 댄서들의 댄스 버스킹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댄서들의 인터랙션도 담겨 있어 실제 댄서들을 만난 것 같은 생동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JTBC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라이 투 더 댄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서들이 모여 스트리트 댄스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댄스 버스킹을 펼치는 리얼리티 여행 예능이다. 6월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JTBC 본 방송과 동시에 티빙(TVING)에서 VOD가 독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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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레트로 킹'의 솔로 컴백

샤이니 키가 솔로 컴백한다. 키의 첫 미니앨범 ‘BAD LOVE’는 27일 오후 6시 플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타이틀 곡 ‘BAD LOVE’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신곡 ‘BAD LOVE’는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박진감 넘치는 비트가 레트로한 무드를 자아내는 팝 댄스 장르다. 가사에는 스스로 선택한 악몽 같은 사랑에 망가져가면서도 놓지 못하는 모습을 비극적으로 담았으며, 혼란스러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키의 보컬이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킨다. 앨범에는 키가 직접 작사한 ‘Saturday Night’(새터데이 나이트)와 ‘Eighteen (End Of My World)’(에이틴), 태연이 피처링한 선공개곡 ‘Hate that…’(헤이트 댓), ‘Yellow Tape’(옐로 테이프), ‘Helium (헬륨)’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는 지난 26일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콘서트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공개됐다. 신곡 무대는 물론 ‘센 척 안 해 (One of Those Nights)’, ‘Forever Yours’(포에버 유어스), ‘Imagine’(이매진) 등 정규 1집 발표곡, 일본 솔로 데뷔곡 ‘Hologram’(홀로그램),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샤이니 정규 7집 수록곡 ‘Body Rhythm’(바디 리듬) 등 총 16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으며, 특유의 감각적인 음악과 퍼포먼스, 스타일이 돋보이는 특급 공연을 펼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키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유튜브 SHINee 채널에서 카운트다운 생방송 “KEY’s ‘BAD LOVE’ ODYSSEY”(키’s ‘배드 러브’ 오디세이)를 진행하며 앨범 소개, 작업 비하인드, 활동 스포일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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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콜드플레이 내한 이유 밝혀졌다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방한 이유가 확인됐다. 7일 콜드플레이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 싱글 'Higher Power(하이어 파워)'의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한국의 현대무용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콜드플레이와 함께 한 컬래버레이션 영상이 눈길을 끈다. 영상에는 콜드플레이 멤버들과 함께 알록달록하고 투명한 모습의 댄서들이 신비롭게 등장한다. 이들은 한국의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로, 영상은 멤버들의 댄스 영상을 홀로그램으로 제작해 콜드플레이의 연주 영상과 합성했다. 콜드플레이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참신한 시도가 돋보인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2011년 창단된 현대무용단으로 김보람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이날치의 노래와 함께 촬영한 한국관광공사홍보영상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올해 하반기에 '애매모호한 갈라쇼', '얼이 섞다'와 같은 공연을 통해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07 16:23
생활/문화

SKT, 점프스튜디오 본사로 확정 이전…5G 콘텐트 사업 본격 확대

SK텔레콤이 혼합현실 제작소 점프스튜디오를 본사 T타워로 확장 이전하고 국내외에서 5G 콘텐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초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의 3D 볼류메트릭 비디오 캡처 기술을 보유한 스튜디오를 올해 4월 아시아 최초로 서울 SK남산빌딩에 구축한 바 있다. 점프스튜디오 T타워 이전을 기념해 K팝 대표 안무가 리아킴의 ‘볼류메트릭 휴먼’ 공연이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일부터 전세계 팬들에게 공개됐다. 원밀리언 채널 구독자는 2230만명이며 구독자 중 95%가 해외 거주자로 영상에 따라 조회수가 수천만 회에 달한다. 리아킴은 원밀리언 수석 안무가로 국내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안무 창작 및 트레이너를 맡아 수많은 곡을 히트시켰다. 전세계 팬들은 점프스튜디오에서 촬영된 리아킴의 3D 홀로그램이 가상 공간에서 분신술처럼 여러 모습으로 나타나 함께 춤을 추거나 거인처럼 깜짝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 초현실적인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토종 AR·VR 서비스 ‘점프’ 글로벌 진출 SK텔레콤은 점프스튜디오를 엔진으로 삼아 5G 콘텐트 사업을 투트랙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엔터테인먼트, 광고, 스포츠, 교육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초실감 콘텐트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작하는 사업과 글로벌 시장에서 점프 AR·VR 서비스(앱)를 제공하는 사업이 두 축이다. 점프스튜디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볼류메트릭 기술을 기반으로 106대의 카메라를 통해 초당 60프레임 촬영을 하고, 이에 SK텔레콤 T리얼 플랫폼의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실제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고화질 3D 홀로그램을 생성한다. 이 콘텐트는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등 다양한 OS(운영체제)는 물론 스마트폰, HMD, 글라스 등 여러 기기에서 점프 AR·VR 앱을 통해 감상 가능하다. 점프스튜디오의 핵심 경쟁력은 기존 대비 3D 홀로그램을 생성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통상적으로 기존 월 단위 작업이 주 단위로 단축되고 비용도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다. 여러 명의 볼류메트릭 리아킴이 등장하는 화려한 공연도 점프스튜디오에서 단 일주일만에 완성됐다. SK텔레콤은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기업의 니즈에 맞춰 초실감(AR, VR, MR) 콘텐트를 맞춤 제작하는 사업을 확대한다. 코로나19로 산업 전 분야에서 언택트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에서 12m 높이의 자이언트 최시원씨를 가상으로 선보여 전세계 12만명의 관객의 호평을 얻어내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 이날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초능력을 사용해 공을 던지거나 방망이를 휘두르는 SK와이번스 선수들, 가상의 강의실에서 강연을 하는 SK텔레콤 구성원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선보이며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은 점프 AR·VR 앱 내 콘텐트를 강화해 전 세계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에 주력한다. 이미 점프 AR·VR 앱 이용자의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다른 SK텔레콤 가입자보다 3배나 많을 정도로 AR·VR 서비스가 5G 킬러 콘텐트로 부각되고 있다. 점프 AR·VR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내가 좋아하는 셀럽(리아킴, 최시원, SK와이번스 선수 등)을 소환해 함께 사진, 동영상을 찍고 SNS에 공유할 수 있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숏폼 형태의 UGC(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트)가 활발하게 소비되면서 밈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에 최적화된 포맷이다. SK텔레콤은 점프 AR·VR 서비스 글로벌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해외 기업에 일회성으로 콘텐트를 수출하는 대신, 각국의 대표 ICT 기업과 손잡고 ‘점프’ 브랜드 그대로 현지 시장에 출시하는 방식이다. 마케팅, 콘텐트 제작 투자 등도 함께 수반된다. 첫 해외 출시국은 올해 5G 상용화를 맞아 관련 투자가 활발한 홍콩이다. 홍콩 1위 통신기업 PCCW 그룹(산하 홍콩텔레콤, PCCW 미디어)은 최근 SK텔레콤과 △점프 AR·VR 서비스 현지 마케팅 협력 △5G 콘텐츠 공동 제작 및 투자 △신규 AR·VR 사업 발굴 등을 골자로 하는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PCCW는 홍콩, 마카오에서 점프 AR∙VR 서비스 독점 마케팅 파트너십을 가지고 5G 프로모션 혜택, 중국어 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홍콩 PCCW를 시작으로 유럽, 북미, 아시아 지역 대표 이동통신사, 콘텐트 기업들과 긴밀하게 점프 AR·VR 콘텐트 공동 투자·제작을 논의 중이다. 비대면 시대 아바타로 최대 100명까지 모임…'버추얼 밋업’ 공개 SK텔레콤은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 공간에 최대 100명까지 동시 접속해 컨퍼런스,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모임을 갖는 소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버추얼 밋업’도 공개했다. 입체적인 비대면 회의를 원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버추얼 밋업 모임을 주관하고 지인을 초대할 수 있다. 이르면 이달 중으로 점프 VR 앱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별도 VR 기기 없이 스마트폰, PC 만으로도 가능하다. 버추얼 밋업은 실제 모임 같은 현장감을 제공하기 위해 가상의 컨퍼런스 공간에서 대형 스크린, 무대, 객석 등을 3차원으로 상세 구현했다. 이용자는 개인 취향에 따라 얼굴, 머리모양, 복장 등을 선택해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가상 모임에 참여해 다른 아바타들과 대화할 수 있다. 내년에는 개인 이용자와 3rd Party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콘텐트 제작 플랫폼도 공개해 AR·VR 콘텐트 생태계를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대표는 “T타워로 이전한 점프스튜디오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콘텐트 메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실감미디어 콘텐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점프 AR 이용자는 1년 만에 누적 300만명, 월 이용 60만명을 기록했다"며 "내년에 이용자 수 1000만명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며 ”매출이나 유료화는 이후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0.2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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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겨울빛 축제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

서울랜드가 오는 15일부터 루나파크에서 겨울빛 축제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를 진행한다.루나파크는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대표적인 빛 축제 명소로 사당역에서 지하철로 약 10분, 서울역에서 약 25분이면 방문할 수 있다.올해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 축제는 내년 3월 1일까지 매일 야간 개장하는 '루나파크'가 빛과 음악을 더해 거대한 빛의 공연장으로 색다르게 변신한다. 방문객들은 정문 입구의 지구별에서부터 루나레이크, 루나힐, 밀키웨이를 루나스트리트를 통해 지나며 화려한 조명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공연 형태의 빛 축제를 즐길 수 있다.우선 지구별 무대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린 클래식한 음악과 조명, 3D 맵핑쇼, 불꽃놀이가 결합한 ‘해피 홀리데이즈’ 공연이 펼쳐진다.지구별을 지나면 나타나는 루나레이크에서는 디지털 LED 일루미네이션 ‘홀리데이 판타지’ 공연이 준비됐다. 루나레이크 LED 일루미네이션은 음악의 비트에 맞춰 빛이 춤추는 신개념 라이트닝 쇼다. 루나파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빛 터널인 밀키웨이에서는 ‘밀키웨이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을 즐길 수 있다. 화려한 조명과 EDM음악으로 신나는 클럽 분위기를 연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빛축제에 활기를 더했다. 또 360도로 연속회전하며 아슬아슬하게 터널을 통과하는 롤러코스터 은하열차888 아래에서는 홀로그램을 이용한 ‘메가 홀로그램쇼’를 볼 수 있다. 서울랜드 루나파크는 축제와 함께 새로운 조명 콘텐트도 선보인다. 서울랜드 정문과 동문을 잇는 새로운 달빛 거리 ‘루나스트리트’, 루나파크에 사는 귀여운 달토끼루나리프와 거대한 달이 뚝 떨어진 듯한 초대형 달 조형물 ‘스타게이트’ 그리고 EDM 음악 비트에 맞춰 춤추는 은하수 별빛 터널 ‘밀키웨이’는 서울랜드 루나파크의 인증샷 필수코스가 될 예정이다.여기에 야시장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방문객들은 주말마다 유명 푸드트럭의 맛있는 음식을 따듯하게 마련된 전용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야시장 주변 외에도 주요 지점에 고객 쉼터를 만들어 겨울철 추위를 피할 수 있게 했다. 겨울빛 축제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 오픈과 함께 새로운 공연들도 진행된다. SBS 프로그램 스타킹과 여수 엑스포에 초청된 김영진 마술사가 진행하는 ‘펀펀한 사이언스 매직쇼’, 의문의 보따리를 짊어지고 서울랜드를 돌아다니는 ‘산타 머털이와 행운 보따리’ 거리 이벤트, 감미로운 듀엣 라이브 공연 ‘루나 홀리데이즈 듀엣 콘서트’ 등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들도 준비됐다. 서울랜드 축제 관계자는 “서울랜드 루나파크는 365일 매일 밤 펼쳐지는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한편의 뮤지컬 같은 새로운 빛 축제”라고 소개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1.13 07:00
스포츠일반

K-POP과 VR게임을 함께···광주세계수영 ICT체험관 인기

“K-POP에 맞춰 신나게 춤추고 VR게임으로 대회 긴장감 풀고 있어요.”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ICT체험관이 선수단과 관람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남부대 마켓스트리트와 선수촌 플레이룸 등 2곳에 위치한 ICT체험관은 ‘메이드 바이 광주(Made By Gwangju)’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광주지역에서 생산된 문화콘텐츠 6점이 설치·운영 중으로 하루 방문객이 1000여명에 이른다.먼저 선수촌내 플레이룸에서는 최근 K-POP의 세계적인 흥행으로 각국 선수들이 K-POP에 맞춰 댄스를 따라하는 ‘K-Dance’가 인기다. 가상의 세계에서 좀비와 맞서 싸우는 VR게임 또한 대회의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어 선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남부대 ICT체험관에서는 무등산 집라인VR, 더뮤직월 VR, AR사진관, 홀로투어 등 광주 지역에서 만든 콘텐츠들이 대회를 찾는 관람객들과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무등산의 대표명소인 서석대에서 장불재까지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집라인 어트랙션 장비를 타고 내려가는 VR로 생생히 즐길 수 있는 ‘무등산 집라인’과 음악에 맞춰 다가온느 모션 노트의 동작을 따라하면 눈 앞의 캐릭터가 움직여 댄스를 추는 ‘더뮤직월VR’ 등은 특히 외국인들이 몰리는 인기 콘텐츠다.증강현실 속 수리·달이와 함께 사진을 찍고 대회를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AR사진관’과 홀로그램을 활용해 무등산·아시아문화전당·세계수영선수권대회·광주시의 홍보영상을 소개하는 ‘홀로투어’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신현대 광주시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광주세계수영대회를 계기로 전 세계인에게 우리 지역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홍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광주의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일간스포츠 김우중사진=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2019.07.2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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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여왕' 마돈나, 14일 컴백…9월 월드투어 개최

'팝의 여왕' 마돈나가 돌아온다.마돈나는 14일 신보 'Madame X'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2012년 'MDNA'와 2015년 'Rebel Heart'로 트렌디함을 보여온 마돈나는 이번엔 '버전 업 라틴 팝'을 무기로 내세웠다. 지난 4월 선 공개된 'Medellin'은 쿠바 전통 댄스 음악 차차차에서 차용한 비트를 기반에 두고, 콜럼비아 출신 레개톤 뮤지션 말루마(Maluma)와 호흡했다. 마치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듯 입을 맞춘 미드 템포 곡으로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홀로그램 퍼포먼스를 펼친 바 있다. 또 다른 수록곡 'Future'는 지난 5월 텔 아비브에서 열린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초청되어 선보이기도 했다.유니버셜뮤직은 "1982년 말 발표한 데뷔 싱글 ‘Everybody’ 이래 줄곧 대중 문화를 이끄는 트렌드 세터로 활약을 펼쳐온 마돈나는 환갑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마돈나는 오는 9월부터 장기간의 'Madame X' 월드 투어를 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6.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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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잇 "예술과 디지털기술 결합 공연으로 해외 진출 계획"

공연시장의 성장률이 연평균 20%에 달하는 등 뮤지컬을 중심으로 한 공연 문화 컨텐츠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그 중에도 넌버벌 퍼포먼스는 대사 없이 몸짓과 소리로만 하는 공연으로 일반 공연과는 색다른 매력을 갖췄다. 특히 한국의 넌버벌 퍼포먼스는 하이퀄리티 공연으로 세계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 넌버벌 퍼포먼스의 하이퀄리티 브랜드 뮤지컬 ‘디스이즈잇’(대표 김지훈)은 국내시장을 타깃으로 한 1차 뮤지컬 플랫폼으로, 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공연이다. 3D 애니메이션 레이저와 EL와이어 슈트를 스트릿댄스, 현대무용, 매직 등과 융합하여 작품을 제작해 2016년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뮤지컬 부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넌버벌 뮤지컬 부분 2017년 최대 관객을 동원한 디스이즈잇은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경기테크노파크와 협약을 통해 가상 현실세계를 공략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핫이슈인 가상 현실세계를 공략, 4차 산업혁명과 요즘 트렌드에 맞춘 퍼포먼스로 홀로그램 기술을 도입하여 웅장하고 화려한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를 기획 및 제작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 K-엔터테인먼트의 신성으로 이름을 알린다는 목표다. 한편 디스이즈잇은 2015년 초연 이후로 매년 관객 동원기록을 경신하며 2018년에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우수공연에 선정된 바 있다고 밝혔다. 레이져쇼, 마이클잭슨 쇼, 스트릿댄스 쇼, 디제이 쇼 등 다양한 컨텐츠를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과 노하우를 지닌 전문가들과 함께 만들어 퀄리티있는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이며 K-POP의 열풍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디스이즈잇 관계자는 “새로움이라는 고민을 안고 경계를 넘어서 다양함이 조화롭게 융합된 청소년 공연을 만들고자 시작했다”며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위한 공연은 보기 어려운 요즘,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건네 줄 수 있는 공연의 역할을 수행하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응원을 전하는 스토리로 청소년들에게 공감과 울림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한기자 2018.12.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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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홀로그램 콘서트 17일 최초 공개

'빅뱅-2NE1-싸이 공연을 보고 싶을 때마다 본다!'YG 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의 공연을 보고 싶을 때마다 볼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바로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맞은 편에 위치한 쇼핑센터 ‘롯데FITIN’ 9층, 10층에 500평 규모로 개관한 세계 최초의 홀로그램 전홍관 '클라이브'다. YG 엔터테인먼트는 17일 '클라이브' 개관에 맞춰 최초로 빅뱅의 홀로그램 공연을 공개한다. 앞서 에버랜드와 'K팝 홀로그램관'을 통해 싸이와 2NE1의 홀로그램 공연을 공개한 것에 이른 세 번째. 이번 홀로그램 공연엔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와 '배드보이' 공연 영상,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와 '파이어', 싸이의 '강남 스타일'과 '젠틀맨'도 상영된다. 이번 '클라이브' 개관은 문화 소비가 활발히 일어나는 서울에서 개관, 홀로그램 공연의 대중화에 첫 삽을 떴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빅뱅·2NE1·싸이의 홀로그램 영상은 고해상도의 미디어연출로 실제인지 가상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의 실사감을 자랑한다. 특히 홀로그램 콘서트홀 내부 벽면에는 다이나믹 월을 설치, 공연도중 벽체가 개방되는 역동감을 준다.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14.2채널의 서라운드 음향시스템, 화려한 조명과 레이저·포그·다이나믹포토 등 각종 특수효과를 결합, 관람객들이 K-POP의 흥겨움과 디지털기술의 신기함을 안길 예정이다. '클라이브'에서는 아티스트의 홀로그램 콘서트가 시작되기 전에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와 270도 뷰의 미디어 파사드가 어우러져 풍부한 볼거리와 스토리를 전달할 계획이다.YG는 지난 5월 Kt, 디스트릭트와 합작하여 홀로그램콘텐츠 투자배급회사 NIK을 설립했다. 현재 DSP, F&C 등 중견 기획사와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IK을 통해 홀로그램콘텐츠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다. 관광명소 등 핵심상권에 클라이브 공연장을 구축해 홀로그램 전용관 사업의 선점을 노리고 있다. 한류를 대표하는 K-POP과 디지털 기술력을 결합하여 새로운 문화장르를 창출하고 글로벌 확산을 통해 문화기술융합산업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국내 대표 여행사 (하나투어, 모두투어, 한진관광, 롯데JTB, HIS코리아, 코네스트)와 티켓판매제휴를 체결하고 있다. 향후 중소규모 인바운드 여행사와도 판매계약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한다. 클라이브 사업은 작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동반성장과제로 선정돼 디지털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함께 사업을 추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래부에서 추진중인 창조경제의 사례로도 꼽히고 있다. 이와함께 클라이브 동대문점에 이어, 제주, 명동 등 대표관광명소에 지점을 확대, 일본·중국·동남아 등 글로벌 사업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4.01.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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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 소녀시대, 월드클래스 콘서트 포문 열다

아홉 소녀가 짱짱한 자신감으로 월드투어의 문을 열었다. 소녀시대는 지난 8~9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13 걸스 제너레이션 월드 투어 - 걸스&피스'를 개최했다. 데뷔 후 첫 월드투어의 한국공연에는 2만 5000명의 관객들이 찾았다. 2009년 펜싱경기장, 2011년 7월 체조경기장 공연 이후 세 번째 단독 공연. 데뷔 후 줄곧 국내에선 정상의 자리를 내준적이 없는 소녀시대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7월 대만)는 물론 미주와 남미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지난 2월에는 일본 고베를 시작으로 사이타마·오사카·나고야 등 7개 도시 20회에 걸친 공연을 통해 20여만명을 끌어모았다.이번 월드투어는 개인무대가 없는 것이 특징. 9명의 멤버들이 어떤 걸그룹도 따라올 수 없이 무섭도록 각이 잘 맞는 '칼군무' 무대의 진수를 보여준다. '훗'으로 문을 연 공연은 열광의 도가니였다. 발 디딜틈 없이 드러찬 객석은 소녀시대의 등장과 함께 불타올랐다. 첫 무대 후 팬들에게 인삿말을 건넨 뒤 '더 보이즈' '아이 갓 어 보이' '댄싱 퀸' '미스터 택시' '런 데빌 런' 등 히트곡 퍼레이드로 이어갔다. 걸그룹의 공연이지만 남자와 여자팬들이 5대 5로 비슷하게 객석을 채운 것도 눈에 띈다. 최고의 K팝 걸그룹답게 세계 각지에서 모인 팬들도 많았다. 일본에서 친구들과 온 미유키(23)씨는 서툰 말로 '소녀시대 사랑해요'를 외치며 열광했다. 공연장에는 소녀시대를 코스프레한 소규모의 팬덤이 삼삼오오 모여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댄스와 발라드, 장르를 넘나들며 세시간여 화려한 무대를 꾸민 소녀시대는 지난해 발표한 태티서의 '트윙클'을 모두 합창하며 세계 무대를 향한 첫 무대를 끝마쳤다. -월드 투어를 앞둔 소감은."공연 때마다 월드 투어 얘기를 했는데 이제서야 하게 돼 영광이다. 이번에는 단체 무대로만 꾸몄다. 쉼표없이 계속 달린다는 의미다."(태연)-특별히 가고 싶은 월드 투어 장소는."특별한 곳이라기 보다 멀리있는 해외 팬을 만나기 위해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싶다. 기다려주는 팬만 있다면 어디든 언제든 가겠다."(유리)-이전 공연과 달라진 점을 꼽자면."일본에서만 발표한 노래를 궁금해 하셔서 준비했다. '다시 만난 세계'와 '베이비 베이비'를 아카펠라와 발라드 버전으로 편곡했다. 오프닝 무대에 홀로그램을 이용한 무대 장치가 돋보인다."(서현)-콘서트 타이틀에 '피스(평화)'를 강조한 이유."미국에 '러브&피스'라는 단어가 있다. 그것에서 착안해 소녀시대와 평화를 함께 전달하겠다는 뜻이다."(티파니)-월드투어에 나선다. 책임감이 남다르겠다."앞서 월드 투어를 돈 훌륭한 선배들 덕분에 공연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한국의 걸그룹에 대해서 알리도록 노력하겠다."(써니)-솔로 무대를 왜 없앴고 투어에서도 없나."월드 투어에서도 똑같이 솔로 무대는 없다. 이제 데뷔한 지도 좀 됐고 단체로 보여줄 무대가 많아지는 것 같다.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수영)-유독 많은 수식어가 붙는다. 가장 마음에 들거나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특별히 듣고 싶은 말보다는 '역시 소녀시대'라는 말을 들으면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쭉 '와~ 소녀시대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티파니)-이제 나이를 먹어간다는 걸 느낄텐데. 투어를 앞두고 체력 관리를 하나."시간이 흐른만큼 요령도 많이 생기고 즐기는 방법도 점점 알아가고 있는 것 같다. 스케줄이 많이 쌓이다보니 약간 피곤함을 느끼기도 한다. 그래도 우리를 기다려주는 팬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신나게 공연할 수 있다."(태연)-2007년 '소녀'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는데 아직도 '소녀'라고 생각하나."여전히 소녀같았으면 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웃음)"(티파니)-지난달 미국 LA다저스 구장에서 시구를 했다. 류현진과 별도의 얘기도 나눴나."현진 오빠가 제시카 '패대기 시구'보다 나았다고 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연습을 열심히 해서 시구하고 싶다."(티파니)-팬들에게 한 마디."우리 팬들은 의리가 좋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추억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함께 해달라"(써니)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6.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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